근래 환경 빠띠에서는 환경에 기술력을 더한 융합형 이슈들이 주를 이룬 것 같아요.
환경 빠띠분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며 준비하고픈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라 여겨주세요.
마침 오늘,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주목할만한 이슈를 발견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AI시대, 직업 창출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고민하고 도전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질의를 주고 받은 기사였죠.

그리고 대화중 그녀가 말하는 "뉴휴머니즘"이 기존 휴머니즘과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하는 대목에서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첫째로 꼽았거든요.
미래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계가 아니라, "뉴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인간"에 의해서 준비되는 것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환경의 정의는 "생명을 둘러싼 주변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자연에 관련한 이슈만을 환경빠띠에서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원적인 생명력, 생명의 존엄성, 다양한 생명의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답니다.

이를테면 근래에 미국 청소년들이 폭력에 맞서고, 한국 예술가들이 폭력에 맞서고, 전세계 여성들이 폭력에 맞서는 여러 이슈를 보며 음습했던 환경을 박차고 깨고 부수고, 상처 입었던 것들을 회복하는 치열한 "환경운동"이 일어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지닌 선한 의지로 자신의 주변 환경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모든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깊게 호흡하고 있는 것 만으로, 햇살아래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움직일 수 있는 것 만으로, 물 한모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모든게 자랑스럽고 충분히 박수받을 만 합니다. 

여러분의 주위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서 그 어떤 것이든 언제든 새롭게 보이는 것들을 빠띠 환경에서 나눌 수 있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자기 자신을 위해 미소지을 수 있길 바라며,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383370

“AI로 육체노동 줄어들 것, 그 여유를 불평등 해소에 쓰자”
이리나 보코바(66)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술에 인간의 영혼을 불어넣어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뉴 휴머니즘’에서 접근하자"고 말했다. "스티븐 호킹처럼 경종을 울리는 과학자들이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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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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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섬
@씽 감사합니다. 저도 "쓰레기덕질" https://zero-waste.parti.xyz/ 분들과 이슈 나눔 덕분에 일상에서 용기도 아이디어도 많이 얻고 있답니다. 즐겁게, 따로 또 함께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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