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줍게 제가 활동하는 일의 하나를 소개하려구요.

오늘은 서울 혜화에 있는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행원 주관)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독서동아리지원사업 평가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독서동아리지원사업(일정 인원 이상의 독서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된 전국 200여개의 독서동아리를 취재하는 취재단의 역할을 맡아 지난 6개월 간 다양한 동아리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보다 열린 시각을 가질 수 있었어요. 동아리를 섭외해, 만나서 취재해, 기사로 씁니다. 글도 글이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입니다. 초기엔 낯선 이에게 전화하는 것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였지만 글쓰기 공부와 수줍음을 단련하기에도 적격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책이 만나는 일을 사랑하신다면  2019년 독서동아리지원사업 또는 독서동아리청년취재단에 관심 가져보세요! (내년 초 모집예정)

네지다노프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시는군요. ^^ 정보 감사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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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수줍은 활동소개 감사합니다. 전국 200개 동아리를 전부 취재하시는 거예요?
이자상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지역(ex경남)을 우선적으로 취재합니다!
풍년
@이자상 여러 분들이 200개를 나누어 취재하시나봐요. 저도 업무 중에 청소년을 인터뷰하는 일이 있어요. 좋아하는 업무 중에 하나이지만 인터뷰이에 따라 조금 힘들 때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자상
@풍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멘탈관리를 잘하려고 노력해요. 적당한 긴장을 가지고 내향력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주의주기도 하구요. 섭외를 할 때 첫 인사말도 중요하다 느껴요. 미팅 약속을 잡는 순간부터 시작이 중요하다 느껴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힘드셨나요??
풍년
@이자상 조금 방어적인 아이들을 만나면 주눅 들어요. 서로에게 믿음이 있다면 보다 속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아이들과의 어떤 관계를 만들기에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고...
이자상
@풍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황에 따라 아이들과 관계를 만들기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일단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기법을 자주 사용하려 해요. 저를 먼저 소개할 때 참신한 방법으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진진가 게임 등) 상대를 지도하거나 통제하려는 말과 행동을 하진 않는지 주의하기도 하고.. 무언가 작업할 때(자기소개라던지 무언가 설명이 필요할 때 )글로 쓰라고 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라고 하던지 그린 후에 그림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면 설명을 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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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 상호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팁 같아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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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mondo
건강하고 유쾌한 빠띠를 만들기 위해 숨겨진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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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멋있어영 멋있어영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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