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일상 커뮤니티 '빠띠'

사랑합니당

사랑받으면 더 힘이 세지고 살만해지는 것 같아 사랑합니당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를 화내는 모습은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낼 수도 있지만 그 모습에 포용과 이해 상대에 대한 배려를 보통은 느낄 수 없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세요?

"실연 당한 사람들의 월요일 밤"

이런 모임이 있네요. 사랑하는 것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누구를 떠나보낼 때 그만큼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참석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컴컴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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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 (찬성) vs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한다 (반대) ”

현재 4 명이 찬반 투표했습니다.

찬반 투표하면 현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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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
문득 누가 더 사랑하고 있을까가 궁금해서 올려 보았습니다.ㅎ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아이는 없는 것에 반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기도 하고.
둘다 특별히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가정 했을때 누가 더 사랑하는가~
아니면 정말 어려운 상황일때를 가정해봐야 할까요?
아이들은 정말 사랑 전문가인듯 해요.
나도 알았던 그 존재들이 가진 사랑을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라푼젤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아이가 없는 이유는, 부모님이 나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에게 집을 주고 밥을 주고 놀아주나요. 아이는 물리적으로 절대적 약자기 때문에 강자인 부모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단지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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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
저는,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끼는 그대로를 느끼는.. 뭔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 아무 생각, 아무 판단없이 그냥 그대로 있을때 더 편하게 다른 사람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뭐 아는게 없을 우리 조카가 날 반겨줄땐 너무 좋고, 지금생각해보면 고맙네요.ㅎ 가끔 아이는 인간의 원형일까? 생각해봐요. 이상한 어른은 많아도 이상한 아이는 본적이 없네요.

이런 기사 보면 마음이 훈훈해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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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
그르네요. 별일 아니라는데 뭔가 넉넉하고 여유롭네요. 멋있네 아저씨의 찐한 마음

요즘 저를 빠띠 로긴하게 만드는 '사랑합니당'! 구독회원이 5명으로 늘었네요. 룰루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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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
아 그렇네욤~

사랑과 이별은 깊게 연관되어있는 것 같아요. 이별을 잘 애도해야, 사랑할 준비가 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요즘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라서 소개해요.

"우리의 삶은 상실의 연속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떠나보내면서 살고 있다. 떠나보내는 슬픔을 소화해내는 것, 우리는 이를 애도라 한다. 또한 애도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는 것을 내 마음 안에 담아 간직하는 작업이며, 상실의 슬픔과 우리자신의 한계를 반추하여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획득하게 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 슬픔이 막혀 더 이상 흘러가지 못하고 막혔을 때, 그것은 고여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땅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슬픔으로 오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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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
고통을 느끼기보다는 무엇인가를 원망하는게 더 견딜만 하긴 한데, 고통을 느끼고 슬퍼하는 것도 애도 같아요.
라푼젤
@realife 유대인으로서 나치의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분석학자 빅터 프랭클은 수용소 경험을 담은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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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눈물은 한 사람의 가장 위대한 용기,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용기가 있음을 입증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간혹 어떤 이들은 겸연쩍은 얼굴로 자기가 울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나의 동료 가운데 한 사람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때 부종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종의 고통에서 벗어나 있었다. 나는 그에게 어떻게 부종을 이겨냈는지 물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실컷 울어서 부종을 몸 밖으로 내보냈다네."

소개없이 빠띠를 만들었다는것을 알았네요.

사랑하고 사랑받으면 더 힘이 세지고 살만해지는 것 같아 사랑합니당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 화내는 모습에는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낼 수도 있지만 그 모습에 포용과 이해 상대에 대한 배려를 보통은 느낄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은 무엇을 하든 무엇을 이야기하든, 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의롭고 사랑하길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사랑인 것 같고 사랑이 무엇인지도 이야기 하는 빠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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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멋집니다. 이 빠띠, 당장 구독했어요. ㅋㅋ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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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realife 따뜻함. 사랑. 가족. 등등이 떠오르는데 하나만 콕 집어내기는 어려워요~ 질문하신 분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안태
저는, 우선 저(me, 제가 최우선 ㅋㅋ)랑~ 우리 가족(우리조카 아짱이, 망고, 똘똘이 등) 이구요. 제가 아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그렇고.. @라푼젤 세상 모든 것을 다 사랑할 수 있으면 하네요ㅎ
달리
저도 비슷합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우리 가족이 손수 일구고 있는 땅과 집.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와 제주도. 이런 것이네요.

어떤 빠띠인지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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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달리 빠띠메이커 분께 들은 이야기를 전하자면, just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공격적이다, 방어적이다 라는 건

두렵다는 표현 같아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 인 것 처럼?ㅎ 저도 잘 못하지만, 늘 생각해보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때 난 두려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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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realife 저도요. 공감공감.

왜 울면 안될까요?

산타도 외면하는 우는 아이. 아프다고 표시내면, 그 아픔을 숨기거나 외면하라 하기도 하는데요. 너무 어릴때부터 외롭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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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realife 맞아요. 힘들어도 표현하지 않다보면, 그게 익숙해져서 자기 스스로도 자기의 힘듦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얘길수도 있는데, 감정적인 사람은 무식하고 교양없는 사람이라는 인식들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더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화나는 일을 당해도 화가 안나고 슬픈일이 있어도 슬픔을 못느끼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남자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세번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의 눈물에 대해 엄격하잖아요. 저는 울고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좋은데, 그걸 참는다고 생각하면 되게 힘들 것 같아요.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없으면 정말 외롭죠. 감정은 삭히면 탈나는 것 같아요 경험상.

사랑받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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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realife 네 그 부분은 공감해요. 근데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쉽게 사람을 못 믿고, 계산없이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안태
@라푼젤 사랑을 이성간의 사랑으로만 정의하지 않으면 지금 상황도 딱히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남녀간의 사랑을 말한다면 원래 남녀간의 사랑은 서로 좋아해야하는 거잖아요? 옛날에 볼게 인물 성격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더 많아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의 삶의 질의 차이가 너무 커서 못살게 될까봐 두려운것도 있는것 같아요. 혼자살면 그냥 그러려니 할수있지만 내 아이들이 못사는 삶을 사는건 무섭네요. 제가 못살아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게 할 수 있을지.. 그건 .. 경제력과 무관해보이지는 않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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