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과 글쓰기

사회운동 참여자들의 글쓰기 훈련을 함께 하기 위한 소통의 공간
가입하기

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쓰거나 보고서를 쓰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따옴표 치고 받아쓰기만 해서는 곤란합니다. 또한 그런 기사나 자료를 2차로 받아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변상욱] 세 가지가 빠진 거죠. 이언주 의원이 인터뷰를 하면 그 자리에서 ①기자들이 ‘우리를 불러놓고 이걸 설명하는 이유가 뭐냐? 이게 무슨 의미를 갖는 거냐? 우리 정치사에서, 우리 한국의 지금...

“ 대형 항공기 사고가 날 때마다 등장하는 ‘통계적 사실’이 있다. “그래도 비행기가 교통수단 중 가장 안전하다. 비행기가 위험하다는 것은 한꺼번에 대량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따른 착시일 뿐이다.” 상식의 허를 찌르는 의외성에 눈길이 가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기준을 여행 거리로 놓으면 맞다. 비행기 사고 사망자는 10억㎞당 0.05명으로 버스·기차·선박·자동차보다 훨...

학생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논증문을 쓰도록 지도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글쓰기를 가르치지만 주제만큼은 본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래야 글쓰기가 본인에게 유익한 것, 의미있는 것임을 알게되고, 그 이후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본인과 직접 상관이 없는 사회적 이슈를 선택합니다. 모두 중요한 주...

“ 출간 석 달 만에 1만 부가 팔렸다. 책이 안 팔리는 세태를 감안하면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을 쓸 때 쉽고 솔직하게 쓰자고 마음먹었어요. 그렇지 않고서는 버스 기사가 낸 책을 누가 사서 읽겠어요. 동료들에게 초고를 주고 읽어보라고 했어요. ‘형, 이거 표현이 너무 약한데’라고 말해준 동생도 있어요. 제가 원래 남의 눈치를 잘 안 봐요. 예전에 인터넷...

“ 페미니즘의 도도한 흐름에 맞춰 한국도 젠더감수성에 눈뜨자는 말이 아니다.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건 인간 사회의 상식, 사회를 바꾸는 건 당위적 명분이 아니라 현실의 권력 작용을 통해서라는 말이다. 에이미 추의 가치는 성별과 인종 다양성을 담은 콘텐츠를 만든 시도가 아니라, 그런 콘텐츠를 성공시키며 사회변화를 이끈 영리함과 영향력에 있다. “ ht...

“ 재단에 지원을 요청한 활동가들은 대부분 일정한 급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청소년단체 활동가는 지원서에 “열악한 재정 탓에 교통비 명목으로 8만원을 받고, 홍보물 디자인을 만들어 가끔 수입을 얻는다”고 적었다. 인권단체 활동가는 “따로 임금은 없다. 가끔 받는 강의료로 활동비를 충당한다”고 밝혔다.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이었다. “ https:/...

1개의 댓글

'논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대학 신입생에게 알려주는 글입니다. 그런데 한 번 이해했다고 다 소화되는 것이 아니므로 대학원에서 논문을 쓸 때에도 한 번 다시 읽어볼 만 한 글입니다.  고바야시 야스오, "지의 표현과 창조", 고바야시 야스오/후나비키 다케오, 2000, [지의 현장], 경당, 305-320.   '논문'라는 형식의 학문적 글쓰기와 전통적 수사학의 관계...

“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한 전문지에서 교수 4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독서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소셜미디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수들 독서 현황과 함께 '추천도서'를 발표했는데, 문제의 '데미안'이 목록에 올랐던 것이다. '논어' '성경' '도덕경' '어린 왕자' 등 단골과 함께 말이다. 1위를 차지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이해가 간다. 최신 베스트셀...

[2018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미디토리] 강연4. 활동가의 글쓰기 글을 쓰는 것은 가장 경제적인 예술이다. 펜만 있으면 되니깐. 첫 문장부터 작품처럼 꼭 멋져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글쓰기는 무조건 연습이다.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건 훈련이다. 하루에 한 문장씩도 좋다. 활동가에게 글쓰기의 목표는 자기객관화이다. 작년에 믿었던 신념...

지난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 중 우선 정은정 작가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십니다. 말씀도 잘 하시고, 글도 잘 쓰시는 거 같습니다. 국문과 출신으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셨다니.. 사회과학적인 훈련과 글쓰기 훈련이 모두 잘 된 것이겠지요. 그런데 강의를 들어보니 워낙 타고나신 성품이나 자질이 남다른 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짧은 동영상이 있어서 링크를...

워크숍 참석 중입니다. 장고님 오셔서 만났습니다. ㅎ

비평이나 에세이 등도 공모대회가 있습니다. 최근 알게 된 방송문화진흥회 비평대회는 매년 열리고 상금도 있네요. 올해는 기간이 지났습니다.  http://www.fbc.or.kr/business/award " 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안내 방송문화진흥회는 시민의 비평상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의 발전과 시청자...

" ‘정치하는 엄마들’은 <한겨레> 토요판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3월25일, 장하나 전 의원은 <한겨레> 토요판에 ‘장하나의 엄마 정치’라는 제목의 연재를 시작했다. 딸 두리를 낳은 지 2년이 될 무렵이었다. 연재 첫회 ‘엄마들이여, 정치합시다!’란 제목의 글에서부터 그는 작정하고 ‘엄마 모임’에 시동을 걸었다. “정치에 여성(엄마)들이 나서야만 독박육아를 끝장내고 평등하고...

[공유회] 시민사회가 지켜야 할 공동의 가이드 더 이음이 서울시NPO지원센터와 3년 간 진행한 공익활동가포럼이 이제 시민사회 조직문화를 위한 안내서라는 결과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이 활동가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사회 조직 내부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시민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작은 계기를 마련해주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월 1...

" 사회문제 해결의 시작은 ‘나’ 사회와 개인의 연결고리는 서민정책이라는 이름으로 늘 사회(정부) 측에서 먼저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민해결2018로 많은 시민이 나와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사회문제 해결의 시작이 내가 될 수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랍니다. 100일간의 실험은 국민연구자와 전국 지역 거점 단체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

사회운동과 글쓰기 빠띠에 가입해서 흥미진진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