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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활동가의 사회운동

내향적인 활동가. 얼핏 보기에 엇박자를 이루는 것 같은 단어의 조합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연결하고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가라는 직업(역할)은 말그대로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대로 만물은 어떤 관계에 접속하고 어떤 자리에 배치되는지에 따라 자신에게 잠재된 무한한 역량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자신의 성향이 가진 장점을 발현시키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향적인 사람이고 나는 이 일에 적합하지 않은 걸까, 이 일을 지속하기 위해서 성향을 바꾸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이 자료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향성의 특징과 장점,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방법, 내향적인 활동가의 운동사례를 소개합니다.

당신은 내향적인 사람인가요?

세상에는 완전히 내향적이거나 완전히 외향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동시에 두 가지 성향이 존재하고 특정한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 평소와 다른 성향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내향성-외향성 스펙트럼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조직컨설팅회사 OfficeVibe는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어떤 성향의 특징을 더 많이 갖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어요.  

<외향적인 사람 VS 내향적인 사람>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VS 혼자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여러 명이서 하는 대화를 선호한다 VS 일대일로 하는 대화를 선호한다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선호한다 VS 깊고 좁은 인간관계를 선호한다
상대방보다 말을 더 많이 한다 VS 상대방의 말을 더 많이 듣는다
변화에 쉽게 적응한다 VS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금방 산만해진다 VS 오랜 시간 깊이 집중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이야기를 잘 나눈다 VS 속마음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결단이 빠르다 VS 심사숙고한다
주목받는걸 좋아한다 VS 주목받는 일에 선호하지 않는다
열린 공간에서 일 할 수 있다 VS 조용한 공간에서 일하는걸 선호한다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낸다 VS 모임에서 자신의 의견이 필요한 순간에 의견을 낸다

Jacob Shriar, “The Key Differences Between Introverts And Extroverts”, 2016년 10월 6일 https://www.officevibe.com/blog/differences-introverts-extroverts

<내향적인 사람이 가진 장점>

책 <콰이어트: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저자 수잔 케인은 TED강연을 통해 내향적인 사람이 가진 장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 사색과 고독을 즐기는 내향적인 사람은 집중력과 통찰, 몰입이 뛰어나기 때문에 보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어 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이런 장점을 더욱 발현시킬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첫째, 협업의 광풍에서 벗어난다. 둘째, 자신의 내면을 자주 들여다본다. 셋째, 가끔 남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보여준다.”      

Susan Cain, “The Power of Introverts”  https://www.ted.com/talks/susan_cain_the_power_of_introverts?utm_campaign=tedspread-sharetrade-a&utm_medium=referral&utm_source=tedcomshare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방법

어떻게하면 내향적인 사람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회운동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허핑턴포스트의 외부필자 Julia Schemmer와 미국의 풀뿌리단체 Together We Will의 제안을 간단히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이들은 내향적인 사람에게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서명을 받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기 대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활동을 알리는 글쓰기, 소규모 그룹과 대화하기, 온라인에서 활동하기 등을 제안합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사회운동가가 되는 10가지 방법>

  1. 옵에드(op-ed)를 쓴다.  

언어는 사람들이 읽고 토론할 때 강력해진다. 관심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한 글을 써라. 지역 출판물은 편집자의 연락처를 공개하고 있고 대학신문은 외부기고를 주로 받는다.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변화를 만든다.  

*옵에드(op-ed)는 ‘사설의 반대(Opposite-Editorial)’의 약자로 신문사설에 대한 반론을 말한다.

  1. 나타난다.  

사회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현장에 나타나는 사람들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시의회 회의 참석은 문제에 대한 관련 정보를 얻고 시의원들이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현장에 나타나고 자리를 채우는 것만으로 지역 공무원들은 압박감을 느낀다.  

  1. 결의안을 작성한다.

당신이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활동가라면 결의안을 작성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특정한 입장을 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들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1. 만든다.

조직은 그래픽 디자인, 캘리그라피, 사진, 동영상, 음악 등 기술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한다. 비록 간접적인 활동으로 보이지만, 디자인, 동영상 제작, 글쓰기 등은 사람들이 자료에 쉽게 접근하고 사회문제를 알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다.

  1. 자신의 영역 안에서 일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소규모 그룹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친구들에게 사회문제에 대한 리서치를 요구하고 그들을 회의에 초대하라. 변화는 관계의 형성과 유지에서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정책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의미있는 관계들은 5분 동안 보고 서명하고 떠나는 사람들보다 소중하다.

  1.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  

소셜미디어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 도구이다. 관심있는 문제에 대해 트윗을 게시하기 위해 친구들을 모아라. 트위터에는 요점만 간단히 적고, 정책결정자가 알아야 하는 문제는 공개적인 태그를 붙인다.  

  1. 자원활동을 한다.

티셔츠를 나누어주기부터 기조 연설까지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동기가 있으면 모든 역할이 중요하다. 비전을 현실로, 꿈을 행동으로, 퇴보를 진보로 만드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포기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1. 일상적으로 당신의 입장을 나타낸다.

내 방문에 붙인 버니 샌더스 포스터는 사람들과 선거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포스터, 뱃지, 셔츠, 가방, 스티커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당신의 입장을 보여주고 일대일 토론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방법이다.

  1. 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요구를 다루는 소규모 그룹이다. 작은 그룹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기 쉽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1. 누군가와 커피를 마신다.

활동가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갖는 것은 오늘날의 하이퍼-액티비스트 문화가 잃어버린 예술이다. 우리는 대규모 그룹보다 개인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내향적인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출처: Julia Schemmer, “10 Ways Introverts Can Be Activists”, 2016년 3월 1일
https://www.huffingtonpost.com/julia-schemmer/10-ways-introverts-can-be_b_9352992.html

<액티비스트 도구: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저항방법 101가지, 또는 모두를 위한 액티비즘>

  1. 국회의원에게 편지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전화를 거는 것은 특정 이슈에 대한 주목을 끌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편지를 쓰는 것도 국회의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방법이다. 편지는 내용을 상세히 적을 수 있고 답장을 받을 수 있다. 편지 외에도 이메일이나 팩스를 보내거나 연락처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없는 Resisbot(https://resist.bot/)을 이용할 수 있다.

  1. 정부의 웹사이트에 의견을 작성한다.

시민들은 정부가 규칙이나 규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의견수렴 기간에 온라인으로 의견을 남긴다. 정부가 다수의 전문가, 단체, 시민들의 의견에 반대한다면 법정으로 데려갈 수 있다.

  1. 옵에드(op-ed)나 에디터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

사회문제에 대해 개인적 관점이나 충분한 정보가 있다면 신문의 독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옵에드는 500-700단어, 발행된 기사에 대한 답장인 에디터에게 보내는 편지는 150-250단어 제한이 있다.

  1.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쓴다.

Together We Will은 항상 좋은 작가들을 찾고 있다. 우리는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회원이나 그룹의 활동을 홍보하는 데 관심있다.

  1. 이미지나 동영상을 만든다.

그래픽 디자인 기술이 있다면 소셜미디어의 글에 첨부하거나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든다. 또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이나 행진참가자를 위한 표지판을 만든다. 동영상 편집 기술이 있다면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만든다.

  1.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

소셜미디어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에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산시킨다. 우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과 상호적인 토론과 깊은 대화를 하기 위해 미디엄(https://medium.com/together-we-will-usa)을 시작했다.

  1. 문자를 보낸다.

전화 걸기가 매력적이거나 실용적이지 않으면 Rapid Resist(https://rapidresist.org/)를 통해 문자를 보낸다. 요즘 어떤 사람들은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하고 문자를 이메일보다 덜 무시한다. 지역 그룹을 위해 텍스트 뱅크를 만들거나 중요한 선거에 유권자들이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텍스트 뱅킹에 참여할 수 있다. 심지어 멀리 살고 있어도.

  1. 번역을 한다.

다른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면자료를 번역한다. 번역은 유권자 등록과 당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선거운동에 중요하다. 또한 번역서비스는 구금된 이민자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1. 온라인 행진을 만든다.

2017년 1월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열린 Women's Marches에 참가하는 대신 온라인에서 열린 Disability March(https://disabilitymarch.com/)에 참가했다. 온라인 행진은 강력한 지지자들이 적고 그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열릴 수 있다.

출처: Tina Suzanne, “Activist Tools: Resistance 101 for Introverts, or Activism for Everyone”, 2018년 4월 9일 http://twwusa.org/5058/activist-tools-resistance-101-for-introverts-or-activism-for-everyone/

내향적 활동가의 운동사례

<사라 코벳과 크래프티비즘>

Craftivist Collective의 설립자 사라 코벳은 내향적인 활동가입니다. 그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서명을 받는 운동방식에 에너지가 소진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운동방식을 모색하던 중 뜨개질과 자수를 이용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래프티비즘을 만났습니다. 그는 실과 바늘로 한 땀, 한 땀 조용하고 느린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자료를 참조해 주세요.

Sarah Corbett, “Activism Needs Introverts” https://youtu.be/iM5Dl3rLyo8

노길우, “한 땀, 한 땀. 천천히 세상을 바꾸는 방법. 크래프티비즘”, 2017년 2월 8일  http://slowalk.tistory.com/2484

<활동가는 의외로 수줍음이 많다>

국내에도 내향적인 활동가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관계, 따뜻하게 지지해주는 관계를 쌓고, 이를 토대로 우리만의 방식대로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동료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바로가기 https://parti.xyz/p/bukub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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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는 의외로 수줍음이 많다 빠띠의 다른 게시글 더 보기
@데이지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What's the next?

부제: 자율적인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위하여

0. 활동가의 정의

- 시민단체 소속된 전업활동가X
- 자신을 포함한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 뭐라도 하는 사람

1. 자율적인 개인되기

- 갬성과 깐지
- 멤버들이 일회용 카메라를 일주일 단위로 돌려 찍기
- 하나의 키워드를 정해 멤버들이 각자 사진으로 기록하기
- 하나의 주제를 정해 멤버들이 각자 글, 사진, 그림 등 콘텐츠 만들기 예) 웹진 무구(http://www.mugu.kr/?cat=122)
※ 키워드나 주제를 새로 정해도 좋고, 네지다노프님이 정리해주신 요일프로젝트 키워드(https://parti.xyz/posts/23061)를 참고해도 좋겠어요.
- 각자의 활동결과물을 모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기 예) 전시회, 매거진

2. 열린 공동체 만들기

- 게릴라 전술
-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은 슬로건을 정해 특정한 공간의 구석구석 붙이기 예) 사무실의 책상 틈이나 화장실 문 하단에 스티커 붙이기, 교보문고 판매도서 책장 사이사이에 종이나 사진 끼워 넣기
- 소셜계모임: 멤버 중 누군가가 관심 있는 활동주제를 정하면 다른 멤버들이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월/분기마다 돌아가며 서로서로 밀어주기
※ 내향적인 사람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 실패 컨퍼런스: 실패한 사례나 시도들을 모아보고 교훈을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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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어제 모임에서 논의한 부끄빠띠의 다음 활동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다른 분들도 생각나는 것 있으면 보태어 주세요! @네지다노프 @씽 @빠띠후니 @룰루랄라라
와아. 정리 감사합니다!
풍년 '자율적인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제멋대로 붙인 부제는 책 <이상한 정상가족>에서 빌려왔습니다.
심심해서 찍어둔 어제 사진이에요 ㅎ
뭔가 숨어서 술마시는 10대들의 판 같은...
데이지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 소소한 즐거움!이네용
데이지 갬성과 갠지🤟🏾
@데이지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9월 13일, 두 번째 오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는 풍년, 네지다노프, 씽, 빠띠후니, 룰루랄라라, 이상 5인이었습니다. 

어둠 속에 불밝혀 노래듣고 맥주 홀짝이며 소근(?)대는 시간이 충만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훌쩍 심야가 되어 버렸습니다. 

풍년님이 정리해주신 것처럼 부끄빠띠의 다음 스텝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는데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10월에 오프 모임을 한 번 더 진행해 다양한 분들과 만나 함께 결정하자는 의견이 있어 호흡을 좀 더 당겨 그때 구체적인 방식을 짜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그 시간까지 댓글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 계속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일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각자 생각이나 공유 사항 왕왕 올려주시면 또한 감사하겠습니다. 

곧 만나 뵙길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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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마니 건강하고 유쾌한 빠띠를 만들기 위해 숨겨진 댓글입니다.
데이지 훈훈하네용 > <!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데이지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일프로젝트 #수요일 #수요일인데금요일에... #비워지다

 

안녕하세요. 빠띠후니입니다.

수요일 프로젝트인데 금요일에 올렸네요...

벌써 마지막 글이라니 시간이 빠르게 갔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화장실, 책장, 헌혈, 음식으로 비우는 내용을 올렸었는데

꾸준하게 한 컨텐츠를 진행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꼈네요 ㅎㅎ

이외에도 옷장(가장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이 커져서...),

베란다(이것도 일이 너무 커져서...), 신발장(이것도...) 등

하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참 1차적인 물질적 비우기도 쉽지가 않네요.

마지막으로는 '비워지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고 싶었어요.

최근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영업아닙니다 ㅎㅎㅎ)

일단 그림부터 마음에 드는...?ㅎㅎ

프리랜서로 전향한 디자인과 작가를 겸하는 분께서 쓰신 글입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두 사람 이야기였습니다.

튜브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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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다노프 노력이 아닌 기다림... 기억해야할 문장이네요
데이지 마무으리~~~~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저 책 좋아해요 ㅎㅎ 모든 일에 남들만큼 열심히 하지 않아도 본인 스타일대로 사는 삶! 쉽진 않지만 저도 그것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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