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석 달 만에 1만 부가 팔렸다. 책이 안 팔리는 세태를 감안하면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을 쓸 때 쉽고 솔직하게 쓰자고 마음먹었어요. 그렇지 않고서는 버스 기사가 낸 책을 누가 사서 읽겠어요. 동료들에게 초고를 주고 읽어보라고 했어요. ‘형, 이거 표현이 너무 약한데’라고 말해준 동생도 있어요. 제가 원래 남의 눈치를 잘 안 봐요. 예전에 인터넷 카페에 때때로 글을 올리던 적이 있었어요. 체면 따지지 않고 쓰는 글을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신이 나서 계속 쓰는 것도 있었고요. 원고를 다 쓰고 서점에 가서 출판사 이메일 주소를 일일이 수첩에 옮겨 적었어요. 원고 보낸 지 두 시간도 안돼 연락을 준 수오서재와 출판 계약을 했어요. 내 글을 제대로 알아봐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였죠. 책이 이렇게 훌륭하게 출간될지 상상도 못했어요.”

https://1boon.daum.net/jobsN/5beb7f6fed94d20001b0e7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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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논증문을 쓰도록 지도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글쓰기를 가르치지만 주제만큼은 본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래야 글쓰기가 본인에게 유익한 것, 의미있는 것임을 알게되고, 그 이후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본인과 직접 상관이 없는 사회적 이슈를 선택합니다. 모두 중요한 주제이지만 글에는 필자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게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편집하게 됩니다. 논증 과정도 촘촘하지 않고 문장과 주장에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자기와 직접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전직 기자가 현역일 때의 글쓰기를 돌아보며 엄마로서의 자기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는 사연은 많이 공감이 됩니다. 연구자들도 자의반 타의반 기계적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운동에서도 그런 느낌의 성명서, 보고서가 꽤 있는 거 같습니다.

https://brunch.co.kr/@leegoeun/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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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 먹는 음식 속에 재료값 빼고 임대료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알고 싶다. 일상의 불로소득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는지, 그런 통계를 누군가 개발해 봤으면 한다. 

https://news.v.daum.net/v/2018122718494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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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표절 문제가 보도되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7038&ref=D

대학과 대학원에서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나가아 대학원에서는 공공연하게 대필 논문으로 학위를 주기도 합니다. 

이번 사건은 '신학서적 표절반대' 모임의 문제제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윤리 뿐만 아니라 사회 영역 각 분야에 이런 깐깐한 비평그룹의 활동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이 목사는 "표절은 한 사람의 명예욕을 충족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정당한 연구 경쟁으로 교수가 돼야 할 사람을 가로막고, 정직한 교수에게 배워야 할 학생들의 교육 기회도 박탈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표절한 저서, 학술 논문이 남아 있으면 후학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연구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다"며 "서울대와 배 전 교수의 대응을 보면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지만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15492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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