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항공기 사고가 날 때마다 등장하는 ‘통계적 사실’이 있다. “그래도 비행기가 교통수단 중 가장 안전하다. 비행기가 위험하다는 것은 한꺼번에 대량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따른 착시일 뿐이다.” 상식의 허를 찌르는 의외성에 눈길이 가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기준을 여행 거리로 놓으면 맞다. 비행기 사고 사망자는 10억㎞당 0.05명으로 버스·기차·선박·자동차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이용객 수를 기준으로 하면 완전히 달라진다. 이용객 10억 명당 사망자는 버스 4.3명, 자동차 40명인 데 비해 비행기는 117명이다(영국 ‘모던레일웨이’ 2000년 통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865613&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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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논증문을 쓰도록 지도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글쓰기를 가르치지만 주제만큼은 본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래야 글쓰기가 본인에게 유익한 것, 의미있는 것임을 알게되고, 그 이후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본인과 직접 상관이 없는 사회적 이슈를 선택합니다. 모두 중요한 주제이지만 글에는 필자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게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편집하게 됩니다. 논증 과정도 촘촘하지 않고 문장과 주장에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자기와 직접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전직 기자가 현역일 때의 글쓰기를 돌아보며 엄마로서의 자기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는 사연은 많이 공감이 됩니다. 연구자들도 자의반 타의반 기계적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운동에서도 그런 느낌의 성명서, 보고서가 꽤 있는 거 같습니다.

https://brunch.co.kr/@leegoeun/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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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쓰거나 보고서를 쓰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따옴표 치고 받아쓰기만 해서는 곤란합니다. 또한 그런 기사나 자료를 2차로 받아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변상욱] 세 가지가 빠진 거죠. 이언주 의원이 인터뷰를 하면 그 자리에서 ①기자들이 ‘우리를 불러놓고 이걸 설명하는 이유가 뭐냐? 이게 무슨 의미를 갖는 거냐? 우리 정치사에서, 우리 한국의 지금 이 상황에서?’라고 물어야 하는데 안 물었고 받아쓰기만 하고 끝났고. ②그 다음에 이것을 가지고 기자들끼리 둘러앉아서 ‘저 사람 대체 왜 저랬을까? 왜 요새 맨날 저러는 거야?’ 자기들끼리 토의를 해야 하는데 안 했고. ③회사에 갖고 들어와서 데스크와 에디터와 기자 사이에 ‘그 의원이 계속 그러는 이유가 뭐야? 그걸 맨날 그렇게 받아쓸 거야? 아니면 이게 의미 있는 정치 기사야, 아니야?’ 이것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 하는데 토론 안 한 거죠. 그러니까 단계별로 계속 거쳐야 할 것들을 하나도 안 거치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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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님이 위키 내용을 고쳤습니다.

글쓰기를 위한 현실 메뉴얼 만들기

자신의 글쓰기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일상 습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고, 여러 강좌와 책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은 대체로 기대 수준이 높습니다. 시민들의 일상 삶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 ‘위키’를 통해서는 기존의 여러 지침들을 다시 검토하여 일반 시민들, 특히 시민운동에 관심이 많은 적극적인 시민들의 현실에 맞는 메뉴얼로 재구성해보려 합니다. 위키는 ‘함께 만들기’이고 ‘함께 글쓰기’이니까요. 각자의 경험들을 나누며 작성해 보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한 메뉴얼> 

A. 필수 준비할 사항

1. 글을 모아 놓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든다. 

(노트, SNS, 블로그, 브런치, 미디엄 ..)

2. 글을 쓰는 시간을 정해 둔다. 

3. 좋은 글이나 기사를 스크랩해 두고 여러 번 읽는다.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글이나 기사를 스크랩하고 반박글을 작성해 본다.) 

4. 자신이 쓸 수 있는 분량과 기간을 정하고 시험해 본다.
(ex: 일주일마다 A4 한 장의 글을 쓴다... 잘 안 되면 분량을 줄여 봄.)

5. 본인이 써야 하는 글의 목록을 작성한다. 

(축하/감사/항의 메시지... 고발장, 호소문, 기도문... 또는 자서전, 유언장... 등등) 

6.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어떤 글이 쓰여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B. 외적인 자극

1. 글쓰기 모임이나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2. 서로의 글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동료를 만든다. 

3. 관심이 있는 매체에 투고를 하겠다고 자원한다. 

4. 공모전이나 글쓰기 대회 등의 정보를 정리해 놓는다. 

 

C. 결심과 연습 

1. '내 인생의 책'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감상문 또는 서평을 쓴다. 

(책이 아니라도 좋다. 본인에게 중요했던 영화나 사람, 옛 기억 등에 대한 에세이를 쓸 수 있다.)

2. 한 편을 쓰더라도, 완결된 글을 쓴다. 

3. 집필 전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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