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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트라우마 센터라는 것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시청역에서 사진전을 한다고 하니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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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방위군을 아시나요?

민간인들로 징집된 방위군이 혹한기 속에 굶주리면서 행군하여 기아와 동상으로 전투 한 번 없이 희생된 한국 육군 최악의 흑역사라고 하는데, 저는 왜 처음 들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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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 그 기억의 회복

기억의 회복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 관련 정보 http://parti.xyz/articles/1461) '왜 주제가 기억의 회복일까?'하는 생각이었는데, 전시를 보고 나니 알겠네요. 518민주화운동의 당사자들은 너무 많은 고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통의 기억을 마주하기조차 두려워서 그간 그 장소 근처에도 가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들이 그 기억을 살금 살금 꺼내놓게 된 것은 '카메라'를 통해서였습니다. 힘들었던 기억들을 이제 조금 햇볕에 꺼내 말리고자 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마음으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 당시에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평범한 학생 혹은 직장인, 아빠들이었습니다. 기차역으로 누나를 마중나갔다가 한 학생이 무참히 폭행당하는 것을 지켜보았거나, 길에서 군인들에 의해 살해당한 시체들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던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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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형식적으로라도 이런 민주주의 국가를 가질 수 있는 것은 100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수 많은 민중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린 그 역사를 근현대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학교 교육은 고대사를 집중해서 교육합니다.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근현대사 부분은 가장 뒤에 있고 분량도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내용의 깊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겨울 방학 기간과 겹쳐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배우게 되어 배우는 것 같지 않게 스쳐 지나가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현대사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서 기억에서 잊지 않기위한 노력을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진 - 고명진 / 1987년7월9일.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故 이한열군의 장례행렬이 시청광장에 도착한 당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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